▶이런 뜻이 있어요액체(진 液 + 몸 體)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은 변하지만, 일정한 형태는 가지지 않는 물질의 상태.->액체는 자유롭게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유체예요.‘액체’는 물과 식용유 같은 걸 말해요. 힘을 가해도 부피가 변하지 않아요.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난 모양, 길쭉한 병에 담으면 길쭉한 모양이 되는 것처럼 정해진 형태가 없어요.기체(기운 氣 + 몸 體)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하고 그릇을 항상 가득 채우는 물질의 상태.->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바로 기체 상태야. ‘기체’는 산소, 질소, 이산화 탄소 등
깊은 산의 호랑이도 누군가 자기 이야기를 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사람도 똑같이 자신에 관한 말이 나오면 공교롭게 나타난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그 자리에 당사자가 없더라도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겠죠?유이태 탕하루는 명의로 유명한 유이태가 길을 걷는데, 한 집의 담장 아래서 ‘유이태 탕’이라고 적힌 약봉지를 달이는 모습을 보았어요. 유이태는 그 집 사람에게 물었어요.“지금 무슨 약을 달이고 있는 겁니까?” 그랬더니 그 사람이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건 약이 아닙니다. 명의 유이태라면 아버지의 깊은 병을 고칠 수 있을 텐데, 도통 그
비 온 뒤에 땅을 밟아 본 적 있나요? 빗물에 젖은 땅은 질척거리긴 하지만, 물기가 마르면 돌처럼 단단하게 굳는답니다. 이처럼 사람도 고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더 강해진답니다.마지막 5분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혁명을 위해 일하다 붙잡혀 총살형을 선고받게 되었어요. 사형 집행이 겨우 5분 남았을 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도스토옙스키는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2분, 삶을 돌아보며 2분,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며 마지막 1분을 썼죠. “다시 삶의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열심히 살 텐데.” 죽음을 앞두고 눈물 흘리던 순간이었어요.
이런 뜻이 있어요순물질(순수할 純 + 만물 物 + 바탕 質)다른 물질이 섞이지 않고 한 가지 순수한 물질로만 이루어진 물질.->물, 소금, 철 등은 순물질이에요. ‘순물질’은 다른 말로 ‘순수 물질’이라고 해요. 한 가지 물질이나, 물리적으로 더 나눌 수 없는 물질을 말해요. 한 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을 ‘홑원소 물질’, 두 가지 이상으로 이루어진 것은 ‘화합물’이라고 불러요.혼합물(섞을 混 + 합할 合 + 만물 物)두 가지 이상의 순물질이 각각의 성질을 지니면서 뒤섞인 물질.->알갱이가 작은 혼합물은 체를 이용해 거르면 돼요.잡
곡식을 좋아하는 참새에겐 방앗간만큼 근사한 장소도 없겠죠?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는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가만있지 못할 때, 그리고 욕심 많은 사람이 눈앞에 이익을 탐내며 지나치지 못할 때를 비유할 때 말해요.세 도둑의 꾀세 명의 도둑이 있었어요. 매일같이 도둑질을 일삼고 남들을 골려주는 것이 그들의 일이었어요. 하루는 염소를 한 마리 짊어지고 지나가는 농부를 보았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그 모습을 본 도둑들은 꾀를 떠올렸습니다. 농부가 나무 아래를 지나갈 때 도둑 중 한 명이 농부에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