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전국서 다채로운 과학 문화 행사 ‘풍성’21일은 ‘과학의 날’, 4월은‘제57회 과학의 달’이다. 이를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축제’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가 과학관 등 전국 곳곳에서 열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게 된다. 다채로운 과학 행사와 전시를 함께 안내한다.△‘과학의 날’과 ‘과학의 달’‘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이듬해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했다. 이어 1973년 법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81년부터 기념일로 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교육부와 기획한 장애 관련 특집방송 2편도 서울과 제주 등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장애인의 날 유래와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도 안내한다.△장애인의 날1981년 UN총회에서‘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그해‘제1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었고, ‘장애인복지
4~5월에는 숲속, 공원 등 여기저기에서 영산홍 등 온갖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난다. 벚꽃과 진달래가 진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흔히 보는 꽃과 나무의 이름을 제대로 아는 어린이들은 얼마나 될까? 그래서 준비했다. 이맘때 노란색과 흰색, 분홍색 꽃망울들을 활짝 터뜨리는 야생화와 나무들이다.봄 야생화 1.별꽃: 이름처럼 꽃의 모양이 반짝이는 별을 닮았다. 꽃잎이 5개이지만, 각각 갈라져 있어 10개처럼 보인다. 다른 나라에서는 ‘병아리풀(병아리잡초)’로도 부른다. 2. 서양민들레: 유럽에서 건너온 귀화식물. 3~9월
전국 곳곳에 대관람차가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경남 사천과 충남 당진 등 일부 지역의 대관람차들이 레트로 열풍으로 인기를 끌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회전식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있는 것. 현재 30개 이상이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출렁다리나 스카이워크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놀이기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전국의 이름난 대관람차를 소개한다. 해외의 대관람차와 서울 상암에 2028년 들어설 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서울 트윈아이’이야기도 전한다.△대관람차 역사대관람차(大觀覽車)는 바퀴 모양의 둘레에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농심 ‘신라면’과 ‘새우깡’, 오리온 ‘초쿄파이’….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장수 제품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장수 제품의 가치와 전통을 지키면서도 소비자의 필요와 입맛에 맞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얼리어먹터’트렌드가 어린이와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스핀오프’ 제품도 경쟁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얼리어먹터’는 새 제품을 먼저 사서 쓰는 ‘얼리어답터’와 ‘먹는다’의 뜻을 결합한 신조어. 소비자의 입맛을 홀리는 식품업계의 노력을 들여다보자.오리온에 따르면 이달 초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전남 곡성군도 도서관의 날에 맞춰 ‘곡성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올해는 또 포항시가‘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 도서관 행사와 함께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심영면 대표가 소개하는 독서법을 안내한다.△전국 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캠페인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알레르기다. 그 때문에 야외 활동 후 눈이 가렵거나 결막이 빨갛게 돼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꽃가루에 노출되면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하는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염 증세도 심해진다. ‘봄의 불청객’인 꽃가루의 위험성을 살펴본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나무와 식물,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피하는 방법도 함께 다룬다.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황사는 몽골과 중국의 사막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온 흙먼지를 이른다. 봄철인 4
꽃피는 4월, 어린이날ㆍ어버이날 등이 있는 5월은 가족의 봄나들이가 잦은 달이다. 꽃이 아니더라도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 냉이와 방풍나물 등 향긋한 나물은 물론 대장간과 추억의 뻥튀기 등 이색 풍경과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전통 재래시장과 5일장, 최근 떠오르는 마실장 이야기를 들려준다.◇전국의 전통시장 “남대문(숭례문)에 없는 물건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서울 숭례문 동쪽의 남대문 시장은 1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시장이다. 이곳과 쌍벽을 이루는 동대문 시장은 최근 패션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았
‘꿈의 초고속 열차’로 여겨지는 하이퍼 루프(Hyper loop)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달 26일 유럽에서 가장 긴 하이퍼 루프 테스트 트랙(420m)이 개통됐다. 앞서 중국은 지난 2월 하이퍼 루프 시험으로 초전도 자기부상 초고속 열차의 속도 신기록(최대 시속 623㎞)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우리 눈앞에 와 있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들려준다.△‘꿈의 이동수단’ 하이퍼 루프 하이퍼 루프는 한마디로 진공 상태의 튜브(터널)에서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열차다. 음속을 뜻하는 ‘Hyperson
4일은 청명, 5일은 식목일이자 한식이다. 산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이 봉선화의 생애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익힌 뒤 봉선화 씨앗부터 가꿔보는 ‘봉선화 한 살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인제군도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8일 북면 원통리에서 낙엽송 5000그루 심기 행사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기후 변화로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식목일 날짜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식목일을 둘러싼 논쟁과 나무 한 그루의 효과를 들려준다. 한식과 청명, 삼짇날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4월 5일은
오래 전부터 인류의 귀중한 자산으로 대접받고 있는 금(金). 요즘 이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금 한 돈(약 3.75g) 구입 가격은 처음으로 40만 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순금 162㎏을 넣어 만든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상이 지난 달 27일 함평엑스포공원 문화유물전시관으로 옮겨졌다. 금은 무엇이며, 왜 계속 오르는 것일까?△함평 황금박쥐상 새 보금자리로황금박쥐상의 새 보금자리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문화유물전시관 1층이다. 규모는 약 87㎡. 보안 셔터와 방탄유리 등 4중 도난방지 장치를 설치
인천의 한국근대문학관이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국내 유일 소장본이자 프랑스 번역 소설인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처음 공개했다. 이곳에 가면 이광수ㆍ서정주ㆍ염상섭 등 교과서에서 한 번씩은 접했던 근대문학 작품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유쾌한 지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소설 ‘상록수’를 남긴 심훈 선생의 고택 필경사에서는 역사문화 체험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를 11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의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지난 달 문을 열었다. 봄을 맞아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국의 문학관과 문학촌을 담았다.성북근현대문학관
꽃피는 봄이다. 어느새 아지랑이도 노랗고 붉은 꽃망울을 향기롭게 감싼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아름다운 계곡과 강변 둑길을 따라 피어난 꽃들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여행지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달의 여행 주제는 ‘봄 따라 강 따라’이다. 선정된 5곳 모두 꽃그늘 아래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살방살방 나들이 갈 수 있는 코스다.△경춘선 따라 봄 마중··· 춘천 강촌레일파크춘천 강촌레일파크는 예전에 무궁화호가 덜컹이며 달리던 길이다. 그 기찻길을 이제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옛 경춘선 일부 구간을 이용한
고속열차인 KTX가 오늘 개통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4월 1일 프랑스ㆍ독일ㆍ일본ㆍ스페인에 이어 세계 5번째의 이 고속열차는 현재 전국 8개 노선 69개 역에 정차하면서 하루 평균 23만 명을 실어나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누적 이용객 10억 명 돌파 기록도 세웠다. 시속 300㎞대의 압도적인 속도로 대한민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만든 KTX의 성과를 들려준다.△KTX 노선과 운행역의 변화 20년 전 KTX 개통 당시 노선은 경부선과 호남선 단 2개였다. 운행역도 20개 역에 머물렀다. 이후 2010년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충북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정기 휴장일이 4월 첫 주부터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바뀐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화요일보다 월요일 개장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더 많아서다. 봄을 맞아 금~일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손님을 받는다. 지상 100m 높이에 설치된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 안 소금산 출렁다리에도 봄의 절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모노레일과 케이블카(소년한국일보 3월 26일자)에 이어 전국의 이름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를 담았다.△ 스카이워크강원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너른 고원에 산
최근 과일과 채소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가계(가정)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정부가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많은 돈을 풀고, 대형마트도 자체 농수산물을 활용해 할인 행사를 늘리고 있다. 여기에서 고물가를 체감하게 하는 대표적인 품목이 ‘국민 과일’인 사과다. 사과는 왜 다른 과일보다 더 비싸게 팔릴까? 사과 재배면적은? 사과에 얽힌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들려준다. ‘여름 과일’에서 봄철 과일로 바뀌고 있는 참외 이야기도 귀띔한다. Q. 사과값 비싸진 이유?A.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2일 기준 9만 740원으로 사상
가수 비비(김형서)가 부른 노래 ‘밤양갱’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현재 온라인에는 수많은 노래 커버 영상과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이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크라운제과의 밤양갱 매출은 지난해보다 다섯 배 이상 늘었다. 양갱의 역사와 종류 등을 살펴본다.△가수 비비와 ‘밤양갱’‘밤양갱’은 비비가 지난해 2월 내놓은 신곡이다. 장기하가 작사 및 작곡한 노래로 밝은 왈츠 선율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실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 같은 느낌을
다음 달 초까지 서울과 제주, 경주 등 전국이 연분홍 벚꽃 물결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개나리와 진달래도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려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꽃 개화에 맞춰 전국이 봄축제로 들썩거리는 가운데 봄꽃과 빼어난 풍경을 땅 위에서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힘들이지 않고도 꽃과 바다, 하루가 다르게 색을 바꾸는 산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국의 이름난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소개한다.△모노레일모노레일(monorail)은 선로가 한 가닥인 철도를 이른다. 차체가 선로에 매달리는 방식과 선
늦은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불빛을 밝히고 있는 가로등과 조명등. 이들 인공조명과 불빛으로 인한 피로감과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빛 공해로 서울 등 전국에서 접수된 민원은 2019년 6605건에서 2022년 757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의 경우도 2022년 기준 빛 공해 민원이 역대 최대 수치(155건)를 기록했다. 빛 공해와 이로 인한 피해, 빛 공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들려준다. 빛 공해 지수가 낮은 곳도 안내한다.△빛 공해빛 공해(Light Pollution)는 가로등과 같은
최근 며칠간 변덕스러운 날씨에 과수와 표고버섯 등 농작물의 저온피해(냉해)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해가 있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은 비나 눈, 추위 등이 포함된 날씨예보를 통해 대비하도록 한다. 이달 23일은 ‘세계 기상의 날’. 날씨 관측ㆍ예보 등 기상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세계기상기구 ‘WMO’세계기상기구(WMO)의 발족(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60년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기상청의 생일도 이날이다. WMO와 회원국은 해마다 인류가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