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 ‘우리를 지켜주세요: 멸종위기 식물과 청계천의 자연친구들’전시를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이 보호 및 연구하는 국내외 멸종위기 식물 37종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박물관 누리집 참고.
독립기념관은 5월 중 15일간 밤에 문을 여는 ‘별 헤는 밤, 시즌 1’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을 주제로 단풍나무 숲길에 야간 조명등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단풍나무 숲길은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 도로 양쪽에 심은 단풍나무가 오랜 시간 성장하고 맞붙어 3.2㎞ 길이의 터널이 이뤄진 명소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로 묻고 아동권리로 답하는 ‘2024 씨네아동권리학교’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전국 초ㆍ중등학교와 아동시설은 씨네아동권리학교 누리집(www.s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각 지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기관별로 5월 1일부터 전문 강사인 ‘권리세이버’가 파견돼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580여 회 1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색동회가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맞아 한국반달문화원과 함께 ‘제2회 K-아름다운 노래상’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작사 부문에는 김완기, 작곡 부문에는 송택동, 지도 부문에는 이은경 선생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5일(일) 오전 10시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후 색동동요회 주관으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동요 페스티발을 열 계획이다.
한국등잔박물관이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기획전‘일상과 함께하다: 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를 연다. 조선 시대 화가인 김홍도ㆍ신윤복 등이 남긴 풍속화와 생활 민속품을 관람하며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해 초등 3~6학년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24일부터 박물관 누리집(www.deungjan.org)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식물원은 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제정원에서는 정원해설사로부터 꽃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꽃길 산책 투어’가 열린다. 어린이정원학교에서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물과 정원 등을 활용한 식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누리집 참고.
국립해양과학관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 지역의 특산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20년 7월 31일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월 둘째 주 앞뒤로 7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최근 운항을 재개했다. 2019년 9월 첫 운항에 들어간 황포돛배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목선으로, 단양강을 따라 도담삼봉과 석문을 조망한 뒤 강 건너 도담마을을 왕복 운항한다. 돛배는 평일 기준 1일 10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충남 공주시는 구석기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석장리, 구석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실에는 석장리 유적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학사적 의의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실감 콘텐츠) 전시와 구석기에 대한 대중적 흥미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추가했다.
강원 태백시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에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대덕산ㆍ금대봉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과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야생화 자연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해발 1418m 금대봉은 멸종 위기 야생식물 5종 등 59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는 천상의 화원이다.
EBS는 ‘EBS 초등온’오픈 1주년을 맞아 ‘매일매일 감사합니다’이벤트를 5월 16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예를 들어 초등온 ‘온리패스(24개월 기준 월 4만 원대)’7일 무료체험 신규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 쿠폰을 안겨준다. 이 밖에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EBS 초등온’누리집(on.e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는 6월 30일까지 철새 테마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와 B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자신의 얼굴이 포함된 인증사진을 찍은 뒤 철새사진관에 보여주면 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과 4D 영상관, 30m 높이 둥지전망대,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28일까지 ‘불암산 철쭉제’를 연다. 축제는 10만 주의 선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불암산 힐링타운(철쭉동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나비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봄꽃 배지 만들기, 연필꽂이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대극과 버블쇼 등의 공연은 주말 총 4일(20~21일, 27~28일)에 걸쳐 마련된다.
강원 양구군이 지역 대표 명소인 두타연 안보 관광 출입을 16일부터 재개했다. 두타연은 오전 9ㆍ10ㆍ11시와 오후 1ㆍ2ㆍ3시 등 모두 6차례에 나눠 출입할 수 있다. 하루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최대 400명, 주말 및 공휴일과 성수기인 5ㆍ10월에는 800명까지다. 사전 예약 관광객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에서 개인 인적 사항 등을 방문일로부터 2주 전까지 작성하면 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28일까지 봄꽃 전시회‘오감이 세록 세록’을 연다. 방문자 센터부터 사계절 전시온실로 이어지는 사계절 꽃길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온실 옆 축제마당에서는 매주 토ㆍ일요일 국악단 ‘가온병창단’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회 기간 지역 30여 개 소상공인의 공예품과 생활소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위기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기후성 재난 및 지진체험, 화재안전, 응급처치체험, 미아안전 및 신변안전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 학생이라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북 진천군은 출렁다리‘초평호 미르309’가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탑(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국내에서 가장 긴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다. 초평호 둘레길인 초롱길 초입에 있는 ‘미르숲’과 주변 산을 연결했다. 미르는 용의 순 우리말이다. 초평호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푸른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와 함께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참가자를 모집한다. 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과 ‘캠핑’의 합성어다. 행사는 5월 3~4일, 5~6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7일 오후 5시까지 휠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겨우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세척 작업은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세척이 마무리되면 말끔하게 단장된 두 동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울산 북구는 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고헌고택’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헌고택에서 만나자’, ‘박상진 의사의 밀서를 찾아라’, ‘박상진을 꿈꾸고 꿈먹고’등 3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역사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