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뜻이 있어요체감 온도(몸 體 + 느낄 感 + 따뜻할 溫 + 법도 度)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추위나 더위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온도.->비가 와서 체감 온도가 더 낮아졌다.‘체감 온도’는 기온ㆍ온도ㆍ풍속ㆍ일사량 등에 따라 우리 몸이 느끼는 더위와 추위를 수치로 나타낸 거예요. 비슷한 말로는 ‘감각 온도’, ‘인지 온도’가 있어요.육박하다(고기 肉 + 얇을 薄)어떤 수치나 수준에 바짝 가까이 다가서다.->강물이 위험 수위에 육박해서 비상이다.이 말은 ‘어떤 장소 등에 바싹 다가붙다’의 뜻도 있어요. “적진에 육박해 열심히 싸웠다.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아요. 그러니 개밥에 동글동글한 도토리가 섞여 들어가도 다시 덩그러니 혼자 남게 되겠죠. 이렇게 따돌려져 무리에서 겉도는 존재를 ‘개밥의 도토리’라고 비유합니다.미운 오리 새끼엄마 오리가 낳은 알들 중에서 여느 오리와는 다른 외모를 가진 새끼가 태어났어요. 미운 오리는 무리 속에서 개밥의 도토리처럼 지내다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 버렸어요. 그러다 마음씨 좋은 할머니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고양이와 암탉이 미운 오리를 놀려 댔고, 미운 오리는 도망쳐 다시 혼자가 되었죠. 시간이 지나고 자라난
▷이런 뜻이 있어요폭설(나타낼 暴 + 눈 雪)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폭설로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났다.비슷한 말로는 ‘세차게 쏟아지다가 그치는 눈’인 ‘소나기눈’, ‘아주 많이 오는 눈’을 뜻하는 ‘대설’이 있어요. 한자 ‘폭(暴)’은 ‘갑작스럽게, 사납다’란 뜻이 있어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많이 내리는 비’를 ‘폭우’, ‘아주 심한 더위’를 ‘폭염’이라고 해요. 대설 주의보(큰 大 + 눈 雪 + 물 댈 注 + 뜻 意 + 갚을 報)눈이 많이 내릴 것을 대비해 그 피해를 예방하도록 기상청에서 알리는 소식.->수도권 일대에 대설
‘말이 씨가 된다.’라는 건 무심코 한 말이 정말로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는 뜻이에요. 그러니 하던 일이 설령 잘 안 풀리더라도 ‘잘 될 거야’, ‘난 해낼 수 있어’라고 스스로 응원 한 번 해 주는 게 어떨까요?앞날을 내다보는 거울당나라 상인 왕창근은 후고구려의 철원성으로 와서 장사를 하다가 어느 노인이 파는 거울을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여 샀습니다. 하지만 거울을 이리저리 들여다봐도 특별한 점은 없었죠. 그런데 거울에 햇빛이 닿자 글씨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글 잘하는 선비들에게 물어보니 그 글의 뜻은 왕건이 궁예를 몰
▷이런 뜻이 있어요열세(못할 劣 + 기세 勢)상대보다 세력이 약함. 또는 그 힘이나 세력.->객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었다.‘나음과 못함’을 뜻하는 ‘우열’을 생각하면 돼요. ‘열세’는 어떤 기세나 힘이 약한 걸 말해요. 반대말 ‘우세’는 ‘상대편보다 세력이 앞서가거나 나음’이란 뜻이에요.만회하다(당길 挽 + 돌아올 回)바로잡아 회복하다.->한 골을 만회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이 말은 잃은 것이나 뒤떨어지는 것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거나, 맞먹는 다른 것으로 대신하는 거예요. 점수 차가 있는 상황에서 지고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