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뜻일까?
사이버(Cyber) 폭력은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사람에게 나쁜 말을 쓰며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을 말해. 몸에 상처를 주는 물리적 폭력만 범죄가 아니라 글이나 말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나쁜 일이지.

이렇게 쓰이는 말이야!
대부분의 사이버 공간에서는 가상의 아이디(ID)로 대화가 이뤄져서, 진짜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욕설이나 폭언을 하는 사람이 많아. 예를 들어, ‘악성 댓글’이나, 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글ㆍ사진ㆍ동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람들도 있어. 이처럼 인터넷에서 폭언이나 욕설을 하거나 틀린 정보를 퍼뜨릴 경우에
는 사이버 폭력으로 법적인 처벌을 받게 돼. 또한 단순히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주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계속해서 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는 경우에도 벌을 받는단다.

생각해 봐요!
가짜 뉴스 처벌, 어디까지 해야 할까?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처럼 기사 형식의 글로 썼지만 사실은 누군가 지어 쓴 거짓 기사야. 전 세계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있지. 가짜 뉴스에 담긴 내용이 100% 거짓이라면 처벌이 쉽겠지만, 가끔은 가짜 뉴스인지 아닌지 혼동될 때도 있어. 신문과 방송에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내보내는 오보(잘못된 기사)와 가짜 뉴스를 구별 짓기 힘든 것처럼 말이야. 

 

/자료 제공=‘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사회ㆍ경제 용어 100’(조시영 글ㆍ이경국 그림ㆍ아주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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