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하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9회 영화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EBS 스페이스홀과 고양시 일대, 종로구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다큐의 푸른 꿈을 찾아서’로, 코로나 펜데믹의 상처를 딛고 EIDF만의 낭만과 꿈을 다시 공유하지는 바람을 담았다.2004년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영화제다. 올해는 모두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은 진화칭 감독의 ‘다크 레드 포레스트’. 티베트의 눈 덮인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9억 회를 돌파했다. 4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8년 6월 15일 공개된 지 약 4년 만인 3일 오전 4시 2분께 조회수 19억 회를 넘어섰다. K팝 아이돌 그룹 뮤비로는 최초다.이와 함께 유튜브에서 억대 뷰 영상 32편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동영상 누적 조회수도 241억 회를 넘겼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권총 자세’ 안무가 특징으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정보석ㆍ이장우가 tvN스토리 신규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호텔리어로 깜짝 변신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발 고도 1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운탄고도’하늘길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뜻. 영월~정선~태백~삼척 등 강원도 폐광 지역 4곳을 연결해 동해 바다까지 이어지는 173㎞의 길을 말한다.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으로 ‘한국의 산티아고 길’로도 불린다. 첫 방송일은 7월 25일 밤 8시 20분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7월 15일 오후 1시(미 동부 기준 0시)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내고 개인 활동을 시작한다. 방탄소년단이 그룹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위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활동 2막’계획을 밝힌 이후 멤버의 첫 솔로 출격이다. 제이홉은 새 음반을 내놓기에 앞서 다음 달 1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한편, BTS의 새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7일 빌보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태일이’(사진 왼쪽)와 ‘각질’(오른쪽)이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영화제 누리집에 따르면 홍준표 감독의 ‘태일이’는 ‘콩트르샹’(도전적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부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문수진 감독의‘각질’은 학생 졸업작품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그중 ‘태일이’는 전태일 열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60~70년대 평화시장을 재현한 일러스트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각질’은 인간의 사회적 가면을 소재로 만든 6분 길이 작품으로, 지
그룹 활동 잠정 중단을 전격 결정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0일 내놓은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19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BTS는 발매 첫 주 31만 4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더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주목받은 배우가 있다. 발달장애인 정은혜(33) 씨. 그는 경기도 양평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인기 캐리커처 인물화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 어느 장애인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은혜 씨가 23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니얼굴’은 배우 정은혜가 아닌 작가 정은혜가 어떻게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세상의 편견을 딛고 세상과 소통하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지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이전의 장애 영화와 달리 유쾌하게 은혜 씨의 건강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해체는 아니지만 세계 최정상에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K팝을 넘어 세계 가요계와 대중문화 분야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TS는 지난 14일 오후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BTS가 걸어온 길, 멤버별 솔로 음악 활동으로 열어갈‘BTS 제2막’을 다룬다. ◇ 힙합 아이돌서 세계 정상…BTS 9년은 매순간이 역사방탄소년단은 세계 무대에서 기존 K팝의 한계를 하나씩 깨나가며 한국 대중음악의 가능성을 넓
세계적인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퍼미션 투 댄스’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가 5억 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4일 밝혔다. BTS의 13번째 5억뷰 뮤직비디오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이 뮤비는 전날 오후 4시 14분께 5억 뷰를 넘어섰다.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러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을 추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담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모두 37편에 달하는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YUN HU)가 디지털 싱글 ‘나무’(Love tree)를 12일 오후 발표했다. ‘나무’는 윤후가 처음으로 만든 노래로,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다.윤후는 이 곡에서 “나는 되고 싶어 / 자랑스러운 기댈 만한 나무가 / 떳떳하고 싶어 / 당신 앞에 언젠가 섰을 때”라고 노래하며 한층 성장한 감성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가수 자이언티가 이 곡의 작사ㆍ작곡에 참여하고 코러스에도 힘을 보태며 한편의 따스한 분위기와 동화책과 같은 느낌을 완성했다. 이번 ‘나무’의 모든 음원 수익은 기부될 예
서울 구로구가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15~22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반응하겠다는 뜻을 담아‘어린이를 듣다’로 결정됐다. 개막작은 천문학을 사랑하는 12살 소녀 울야가 같은 반 친구가 운전하는 영구차를 타고 동유럽을 가로질러 소행성 충돌을 보러 가는 도전을 담은 ‘울야는 못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의 생각을 권위로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꼬집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영화제 기간에는 47개국의 157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주년을 맞는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 신곡 첫 무대를 꾸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다. BTS는 이날 SNS를 통해 13일 밤 9시 ‘프루프 라이브’(Proof Liv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새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이후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를 부르고 새 앨범과 신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데뷔 후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새 선집 앨범 ‘프루프’를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학생은 SNS로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으로 가수 아이유를 첫 손에 꼽았다.24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초ㆍ중학생 1139명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을 1명만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26%(296명)가 아이유를 선택했다. 아이유와 SNS 친구를 하고 싶은 이유는 △팬이라서 △노래를 잘해서(노래가 좋아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서 등이었다. 2위에는 아이돌 그룹 BTS(21%ㆍ239명)가 올랐다. 이어 축구선수 손흥민(10%),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9%),
‘농구 대통령’허재가 농구선수인 큰아들 허웅, 작은아들 허훈과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JTBC는 허재 삼부자의 관찰 예능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을 다음 달 15일 선보인다. 삼부자가 패널이 아닌 주인공으로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살림 바보(?)’세 사람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함께 지내며 살림과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다룬다. 촬영 당시 입대를 앞두고 있던 허훈은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준다. 첫 방송일은 6월 15일 밤 9시이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잇달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16일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부문별 수상자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열었다. BTS는 올해‘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후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그중 ‘톱 듀오/그룹’부문에서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4관왕을 차
초여름 밤, 수준 높은 영화제가 내달 2일 서울과 무주에서 나란히 개막한다.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와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올해 환경영화제에는 25개 나라에서 출품한 73편이 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된다. 상영관은 환경영화제 디지털 상영관 퍼플레이, 메가박스 성수, EBS 채널 등이다.영화제 상영작 모든 작품은 온라인 내보내며, 3~5일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한다. 이번 영화제는 최근 주목하는 ‘멸종 세대’이슈를 여러 작품을 통해 깊이있게 다루는 게 특징. 기후 위기와 환경파괴로 인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신곡 3곡을 포함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을 정리한 앤솔러지 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가 데뷔 9주년을 사흘 앞둔 6월 10일(금) 오후 1시 총 3개의 CD로 구성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BTS가 CD 형태의 음반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BTS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구성되었다.”고 귀띔했다.
EBS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또 새로운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먼저 아동학대 사례를 시작으로 아동인권 문제를 점검해보는 다큐프라임 6부작 ‘어린人권’을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ㆍ화요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이 다큐는 아동학대 사례와 피해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일상 속 훈육이 학대가 되는 순간을 포착하고 아동 학대 문제 접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EBS 2TV에서 방송되는 ‘할 수 있다고2’는 4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3시 50분 EBS
KBS 1TV 휴면 다큐멘터리 ‘자연의 철학자들’이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28일 KBS에 따르면 ‘자연의 철학자들’이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방송됐다. 삶이 자연이 되고 자연이 삶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1회 ‘네 숨만큼 해라- 해녀 고려진의 바다 철학’에서는 제주 구좌읍 평대리 앞바다에서 3대째 해녀 일을 하는 고려진 씨를 통
유아 및 어린이 환경 콘텐츠 ‘그린조끼구조대’가 28일부터 EBS 1TV에서 방영된다. 방송 시작 시간은 오후 5시 45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문제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에코 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나친 벌목으로 둥지를 잃은 큰코뿔쌔, 비닐과 페트병 등 바다 쓰레기를 먹고 죽음을 맞은 바다거북 등 지구 온난화와 남획으로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한다.프로그램명‘그린조끼구조대’는 위기의 동식물을 구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영웅을 뜻한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