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영화 ‘코다’가 13일 다시 극장에 걸렸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코다)인 10대 소녀 루비가 음악과 사랑에 빠지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1990년대 극장가를 휩쓸었던 할리우드 걸작 영화의 속편들도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쥬라기 공원’(1993) 시리즈 6편이자 마지막 장편 영화다. 5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나온 지 4년 만이다.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뮤직비디오가 11억 뷰를 돌파했다.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선보인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타이틀곡인 ‘아이돌’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후 10시 39분께 1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각 14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ㆍ‘DNA’ㆍ‘다이너마이트’, 11억 뷰의 ‘마이크 드롭’리믹스에 이어 통산 5번째로 11억 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BT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최고의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
청각 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코다’가 29일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영화는 가족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던 소녀가 음악과 사랑에 빠지며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따뜻한 내용을 담았다. 그런데 국내 영화계에서 3~4월은 대작보다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대거 올려진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졌던 대작이 줄줄이 개봉하는 모습이다. 4월 개봉 예정작들을 모았다.6일에는 영화 ‘수퍼 소닉2’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초특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3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년 잇달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후보에 올라 있다. 이번에 상을 받는다면 한국 대중음악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그래미 수상에 성공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이후 그래미 어워즈에서 3년 연속으로 공연도 펼친다. 그래미상 공연은 미국 팝 음악계에서 ‘가장 큰 밤’(Biggest Night)으로 불릴 정도로
SBS가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퍼포먼스와 합창을 결합한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쇼콰이어 배틀 오디션’을 올해 하반기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쇼콰이어는 쇼(Show)와 합창을 뜻하는 콰이어(Choir)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합창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장르를 말한다. 박진영과 마스터들은 전국을 발로 뛰며 흥 많고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승팀은 국제 합창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16명 이상 28명 이하의 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감일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주최하는 ‘2022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2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이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과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후보에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이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뮤직 그룹’과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 그리고 ‘페이보릿 송’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음악ㆍ방송ㆍ영화
그룹 방탄소년단이 4월 8~9일(현지 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이거스’를 연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의 미국 콘서트다. 티켓을 구하지 못하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위해 공연장 인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이뤄진다. 특히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에 앞서 4월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시
봄을 앞두고 데뷔 1~3년차 걸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룹 스테이씨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음반 ‘영-러브닷컴’을 발표하며 걸그룹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골든디스크 어워즈’신인상 등 각종 가요상을 휩쓸며 ‘K팝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중 하나로 떠오른 스테이씨가 5개월여 만에 내놓는 신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릴리와 규진 등 7명으로 구성된 엔믹스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를 발표한다. 다만,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마주한다. BTS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공연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마련된다. 10일과 13일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5년 4월 공개한 ‘쩔어’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7억 건(9일 오후 4시 37분께)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7억 뷰 뮤비인 ‘쩔어’는 밤낮없이 음악에 힘쓰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일렉트로닉 힙합곡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는 모두 35편에 달한다.
2월 가요계에는 믿고 듣는 실력파 보컬 그룹부터 음원 강자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첫 출발은 그룹 빅마마(사진 위)가 뗀다. 10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본’(Bornㆍ本)을 발표한다. 약 1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빅마마만의 색깔과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는 ‘믿고 듣는 음원 퀸’태연이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로 돌아온다. 그간 발표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갔던 태연인 만큼 새 음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크다.같은 날 에픽하이와 에이핑크의 새 음반도 예정돼
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뚜두뚜두’(DDU-DU DDU-DU)가 유튜브에서 18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이자 최고 조회수다.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가 지난 1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18억 회를 돌파했다. 2018년 6월 15일 영상이 공개된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인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현재까지 블랙핑크가 발표한 영상 가운데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모두 32편이다.
방송가가 설 연휴를 맞아 재미와 감동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BS는 모두 5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낮 12시 10분에는 일요시네마 ‘쥬만지’가 방송된다. 이어 설 당일인 2월 1일 낮 12시 10분에는 최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최고의 유령 사냥꾼 이야기를 다룬‘고스트 버스터즈’가 이어진다. CJ ENM 투니버스도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설 특집 편성을 선보인다. 29일에는 오전 9시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월크의 디저트 메이크오버쇼 ‘브레드 이발소3’를
식당의 수명이 짧기로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수십 년 세월을 버틴 식당 ‘노포(老鋪)’. 그래서인지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대를 이어가는 노포는 흔하지 않다.KBS 1TV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노포와 그곳을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한국인의 밥집’3부작을 설 특집으로 선보인다. 1부 주인공은 66년 전통의 대구 추어탕집(사장 차상남)이다. 청방배추와 미꾸라지를 넣어 끓이는 경상도식 추어탕으로 손님을 맞는다. 2부는 나주 곰탕집(사장 길형선). 113년간 곰탕집을 이어온 철학을 전한다. 3부에서 소개하는
임인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차분히 사색하기 좋은 새해 첫 가족 여행지 두 번째로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그리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울산 간절곶’이다.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여행의 기쁨과 효과가 두 배로 커진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 70만그루 은빛 군락, 명품 숲으로 지정희다 못해 은빛이 감도는 뽀얀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뤘다. 미끈하게 뻗은 수천 그루 자작나무가 흰 눈 덮인 산속에 환상처럼 늘어선 곳,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 9월 발표한‘DNA’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4억 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20일 14억 뷰를 돌파했다. ‘DNA’는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타이틀곡으로 도입부의 휘파람 소리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4억건 을 넘긴 것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두 번째다.
SBS TV가 ‘판타스틱 패밀리’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2부작으로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가수와 일반인의 듀엣 무대로 화제가 됐던‘판타스틱 듀오’를 잇는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노래하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로만으로 어떤 가족인지 추리하는 신개념 음악쇼다. 판정단으로 개그우먼 장도연과 개그맨 양세찬, 모델 이현이, 프로듀서 주영훈이 출연한다. 현재 참가를 확정한 스타는 오마이걸 유아ㆍ승희와 몬스타엑스 주헌ㆍ민혁이다. 외모는 물론이고 목소리까지
2022년 새해 첫 달 아이돌 그룹부터 실력파 솔로 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한다.남성 그룹 엔하이픈은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를 발표하며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들의 리패키지 앨범은 7일 기준 선주문량이 벌써 63만 장을 넘어섰다. 7인조 그룹 미래소년은 1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그룹 빅톤은 18일 ‘크로노그래프’로 컴백한다. 이에 맞서 걸그룹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를 공개한다. 모모랜드도 ‘야미 야미 럽’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
2022년 새해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두 편이 시청자들을 만난다.체조와 야구 등 대를 잇는 스포츠 가족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19일 밤 9시 30분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송된다.가족이자 ‘호랑이 선배’인 스포츠 스타 부모를 둔 자녀들이 겪는 고충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한 스포츠맨십을 전할 계획. ‘한국 골프의 전설’박세리와 방송인 김성주가 함께 MC를 맡았다. ‘도마의 신’여홍철과 그의 딸이자 체조 국가대표인 여서정, 탁구 가족 유남규-유예린 부녀, 야구 가족 이종범-이정후
‘트로트 여왕’송가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 노래 ‘시간이 머문자리’를 4일 발표한다.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알린 지 30년,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기억하는‘풀피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됐다. 노래 가사는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가 모티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의 아픔과 애환을 표현한 ‘망향가’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