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무서운 기세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집계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는 5일 동안 북미 지역에서 2억 500만 달러(2703억 원)의 티켓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3억 7800만 달러(4985억 원)의 수익을 남겼다.이는 2019년 ‘겨울왕국2’의 개봉 첫 주 판매 3억 5800만 달러(4722억 원)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를 통틀어서도 개봉 첫 주 최다 수익을 올렸다.한편,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지난 달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2위에 올라 K팝 솔로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빌보드는 2일(현지 시간)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에서 ‘페이스’가 16만 4000장 판매돼 2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첫 주 판매량으로는 올해 두 번째로 높았다고 소개했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계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계산한 수치(TEA) 등을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억대뷰 최초,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의 솔로곡 ‘SOLO’뮤비가 이날 0시 56분께 유튜브 조회수 9억 회를 돌파했다. 2018년 11월 12일 공개된 지 약 4년 4개월 만이다.YG는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9억뷰 이상 영상을 7편 보유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간판출연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13일 개봉 엿새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 작품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청년 소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에 맞서 가족과 우정, 모험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소울메이트’는 어린 시절 친구가 된 두 사람이 어른이 되며 겪는 관계의 굴곡을 그린다. 서로 다른 성장 환경 속에서 자라온 미소와 하은의 관계를 통해 어릴 적 친구 혹은 소중한 존재에게 느꼈을 법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Promise)이 핀란드와 스웨덴 등 전 세계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차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다. 이 곡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1개 나라(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노래는 2018년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음원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함께 공개한 ‘크리스마스 러브’역시 세계 17개국 ‘톱 송’차트 맨 꼭대기에 자리했다. 지민은 오는 24일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 발매를 앞두고
봄기운이 뚜렷해지면서 극장가 입성을 기다리는 스포츠 영화들이 일제히 몸풀기에 나섰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뒤를 이은 또 다른 농구 영화는 다음 달 개봉한다. 네트를 오가는 명승부를 연출할 배구 영화도 관객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올해 초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일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관객 기록(‘너의 이름은’379만 명)을 경신했다. 슬램덩크의 열기를 잇는 기대작으로는 다음 달 개봉하는‘에어’다. 1984년을 배경으로 업계 꼴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신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손잡
EBS가 초능력 방귀 히어로 ‘부부맨’으로 활약하는 아빠와 ‘부부맨’을 가장 좋아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뿡뿡빵빵 부부맨’, 그리고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엄마 까투리’와 ‘출동! 슈퍼윙스’등 애니메이션 3편을 EBS 1TV에서 새롭게 방송한다. 먼저‘뿡뿡빵빵 부부맨’은 방귀로 무엇이든 해내는 히어로 아빠 ‘부부맨’이 재미난 일상을 통해 딸 ‘보니’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27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오전 7시 45분에 방송한다. 생태 애니 ‘엄마 까투리’시즌5는 귀여운 꺼병이 사남매가 동물친구들과 함께 매 회마다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1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인어공주’는 인간 세계를 동경하는 인어왕국의 공주 에리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가 특히 화제가 되는 것은 주인공인 에리얼 역의 배우가 흑인 R&B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라는 점이다. 앞서 1989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에리얼은 빨간 머리에 파란 눈동자를 지닌 백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실사판 영화는 이를 따르지 않았다. 원작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1837)에서 인어공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0)가 4월부터 미국과 일본 등 6개 나라를 찾는 월드투어를 연다.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슈가의 월드투어는 4월 26~27일 미국 샌디에이고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 일본에서 펼쳐진다. 6월 24~25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일본 콘서트 일정은 따로 안내된다.방탄소년단 멤버가 솔로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으로는 지난해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연복은 K-급식 만들고, BTS 뷔는 김밥 서빙해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을 앞세워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예능들이 잇따라 나온다. 이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JTBC는 이연복 쉐프가 한식 급식을 만드는 ‘한국인의 식판’을 3월 선보인다. 전 세계 어디든 대한민국 식판을 들고 날아가 K-급식을 만들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가대표 셰프’ 이연복과 ‘랍스타 영양사’김민지를 중심으로, 홍진경ㆍ허경환ㆍ남창희ㆍ몬스타엑스 주헌이 급식군단으로 뭉친다. 특히 이복의 비공식 수제자라는 허경환은 서브 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앞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국내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아바타’(2009) 기록인 1362만 명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주목받고 있다. 겨울 및 봄방학 기간인 2월에도 다양한 영화가 개봉돼 어린이 관객과 만난다.영화 ‘엄마의 땅’은 직접 만든 인형을 움직여 촬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이런 형식의 장편이 만들어진 건 ‘콩쥐 팥쥐’(1977) 이후 무려 45년 만이다.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유목하며 살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이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전편 ‘아바타’의 흥행 수익을 넘으며 국내 개봉 외화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26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2825만달러(약 2조 5028억 6050만 원)를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9억 1630만 6995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이다. 팬데믹 이후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아바타: 물의 길’이 처음이다. 이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0억 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의 뮤비 가운데 처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뮤비는 2018년 6월 15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지 4년 5개월 만인 지난 4일 오전 8시 57분께 유튜브 조회 수 20억 회를 넘어섰다.솔로를 통틀어 K팝 가수 중에서는 2번째다.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뮤비는 46억 뷰를 기록 중이다.‘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두 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인기를 끌며 2018년
겨울 방학과 새해 특수를 앞두고 극장가가 잇따라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동심에 손짓하고 있다. 귀여운 고양이 히어로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작품부터 1990년대를 제패했던 만화 ‘슬램덩크’극장판까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작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관객을 무장 해제시켰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11년 만에 돌아온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4일 관객과 만나는 것. 아홉 개의 목숨 중 단 하나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들과 전설 속의 소원 별을 찾아
2022년 한 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로 조사됐다.2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전국 만 20~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이어 ‘피겨 여왕’김연아(6%)와 방송인 유재석(5%),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 순이었다.이와 함께 응답자들이 내년에 소비를 더 많이 할 것 같다고 답한 제품ㆍ서비스군 1위는 ‘여행’(44.7%)이었다
역대 최고 영화 흥행작 ‘아바타’이후 13년 만에 돌아온 후속 작품‘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이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두 번째 주말 북미에서 5600만 달러(719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바타2는 개봉 10일 만에 북미에서만 2억 537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올리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같은 기간 전편 ‘아바타’가 기록한 2억 1270만 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12일째인 25일 오전 누적 관객 수
걸 그룹 트와이스가 2023년 새해에도 신곡과 신보를 잇달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1월 영어 싱글을 선공개하고, 이어 3월 열두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올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미국 내 재생 횟수 2억 8941만 건을 기록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 그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건수도 55억 건을 돌파한 바 있다.
부산의 콘텐츠 기획ㆍ제작 스튜디오 ‘화화’의 ‘묘시의 전설’이 26일 오후 6시 대교어린이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총 20편으로 제작된 2D 숏폼(짧은 영상)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신비롭고 귀여운 한국 전통 요괴들의 여러 이야기를 슬랩스틱 코미디 형식으로 소개한다. 영상은 각 1분~1분 30초 분량이다.묘시의 전설은 ‘'묘신계’라는 큰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묘신계는 12지신에 들지 못한 13번째 동물인 고양이 신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개그우먼 송은이가 내년 1월 미국 무대에 선다.8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내년 1월 26ㆍ28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연 ‘송은이 인 아메리카’가 개최된다. 토크ㆍ뮤직쇼로 송은이의 입담을 엿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됐다.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특히 후배 개그우먼들과 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직접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를 설립해 사업가의 길도 걷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 뷰를 돌파했다.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뮤비는 지난 달 30일 오전 2시 15분께 조회수 8억 건을 넘겼다. 2020년 8월에 공개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아이스크림’은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했던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인데다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어서 세계의 주목받았다. 블랙핑크는 이로써 총 37편의 억대뷰 콘텐츠 중 8억 뷰 이상의 영상만 9편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