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6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한국 가수가 뽑힌 건 2020년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걸그룹으로는 처음이다.
타임은 “블랙핑크는 트렌드(유행)를 이끄는 현시대의 아이콘이자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밴드가 됐다. 올 한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K팝 그룹임은 물론, 두 번째 정규 음반을 통해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타임은 그러면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내년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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