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이 올해 예정된 우주 탐사와 천문 이벤트를 정리한 타임라인을 최근 공개했다. 다양한 유성우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우주 탐사의 해인 올해 3월에는 NASA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공동 개발한 인공위성 ‘NISAR’를 쏘아올린다. 이 위성은 지구 지표면의 미세변화를 관측하는 센서를 갖고 있다. 6월 15일에는 유럽우주국(ESA)이 인공위성을 실어나르는 용도의 ‘아리안6호’발사를 시도한다. NASA는 8월 화성 자기권 탐사선인 ‘에스케이페이드’를 쏘아올릴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유
어린이들이 일 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빨갛고 하얀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방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산타는 어디에서 왔을까? 산타가 타는 순록의 코는 정말로 붉은 색일까? 하룻밤에 선물을 모두 주려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달려야 할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혹은 너무나 잘 아는 비밀을 들려준다.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의 정확한 날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4세기경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
27일 오전 8시 14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다트(DART)’가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한다. 26일 NASA에 따르면 충돌장면은 NASA TV(www.nasa.gov/nasalive)에서 1시간 전부터 생중계된다. 다트는 지구에서 1100만 km 떨어진 쌍소행성 디디모스 주위를 공전하는 위성 ‘디모르포스’에 570㎏짜리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수정하는 실험이다. 인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시도다. NASA에 따르면 프로젝트 성공률은 10%가량이다. 시속 2만 200 km 이상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올해 과학계의 중요한 성과 10가지(10대 브레이크스루)를 발표했다. 혁신적 성과로 지난 7월 11일(현지 시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보내온 우주 이미지(사진 위)를 선정했다. 130억년 전 은하 모습과 보이저 2호 이후 33년 만에 해왕성의 고리를 잇달아 촬영한 JWST는 2040년까지 임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11월 중국 윈난대 연구팀은 20년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다년생 쌀 품종 ‘PR23’을 개발했다. 매번 수확할 때마다 새로 심을 필요 없이 키울 수 있는 품종이다. 호흡기 세
지구 충돌 코스의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전략을 실증하기 위한 인류 첫 소행성 방어 실험이 성공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6일 오후 7시 14분(한국 시간 27일 오전 8시 14분)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 우주선‘다트(DART)’가 운동 충격체가 돼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류가 보낸 우주선이 지구 밖 1100만 km에서 소행성에 충돌해 지구에서 멀어지도록 궤도를 바꿀 수 있는 알아보는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로리 글레이즈 NASA 행성 과학 부문 책임자는 “인류의 새로운 시
27일 인류 역사상 첫 지구방위 미션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발사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우주선 ‘다트(DART)’가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는 것. 이때의 충돌 속도는 초속 6.6㎞(시속 2만 4000㎞)에 이른다. 이 결과에 따라 지구와 부딪힐 위협이 있는 2000여 개의 ‘지구 위협 소행성’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NASA에 따르면 다트는 27일 오전 8시 14분(현지 시간 26일 오후 7시 14분) 디모르포스와 충돌한다. 지구와 약 1100km 떨어진 디모르포스는 지름 170m의 소행
지난해(2021년)는 화성 탐사의 해였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퍼시비어런스’와 중국의 ‘톈원1호’가 화성에 착륙했다. 2022년은 인류의 시선이 달로 향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50여 년만에 우주 경쟁을 벌인다. 한국도 처음으로 지구를 벗어나 9월에 달 궤도선을 쏘아올린다. 소행성 충돌도 예정돼 있다.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면서 우주 패권에 도전한다. ◇다시 불붙은 달 착륙 도전 NASA는 유인 달 탐사 미션인 ‘아르테미스’를 겨냥한 우주로켓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를 3~4월 중 쏘아올린다. 사람이 아닌 마
지구와 비슷한 궤도를 따라 태양을 공전하는 지름 50m의 소행성 ‘카모오알레와’가 운석 충돌로 달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이 소행성은 현재 지구의 위성 궤도에 있다. 목성 주변을 탐사할 소행성 탐사선 ‘루시(Lucy)’도 지난 달 12년간의 대장정에 오른 가운데,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하기 위해 우주선을 충돌시키는 임무를 이달 말 시작한다. 이를 위해 무인 우주선을 쏘아올린다. 소행성은 무엇이고, 지구와 충돌할 경우 파괴력은 얼마나 될까?△소행성‘소행성’(Ast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