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뜻이 있어요예상(미리 豫 + 생각 想)->앞으로 있을 일이나 상황을 짐작함. 또는 그런 내용.실험 예상이 빗나가서 속상했어요. ‘예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헤아려 보는 것으로, 비슷한 말에는 ‘예기’, ‘예측’ 등이 있어요. 과학 실험에서는 관찰하거나 경험한 걸 바탕으로 법칙을 찾아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더 쉽게 예상할 수 있어요. 추리(옮길 推 + 다스릴 理)->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 생각함.우리가 추리 과정에서 뭘 놓친 걸까요?‘추리’는 어떤 경험이나 사실을 토대로 과거에 무슨 일이
매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어도 겨자를 먹는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마지못해 하게 될 때를 가리켜 ‘울며 겨자 먹기’라고 하지요.솔로몬의 재판두 여자가 한 아기와 함께 솔로몬을 찾아왔습니다. 둘은 한 아기를 두고 서로 자기의 아기라며 싸우던 중이었죠. 곰곰이 생각하던 솔로몬이 판결했습니다. “아기를 둘로 갈라 나눠 갖도록 해라!” 그러자 한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습니다.“차라리 이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어 살게 해 주십시오.” 아기를 살리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양보한 것이지요. 그 모습을 본 솔로몬은 우는 여자를
▷이런 뜻이 있어요탐구(찾을 探 + 궁구할 究)학문 등을 깊이 파고들어 연구함.->탄산수를 만드는 탐구 활동을 했어요. ‘탐구’는 어떤 문제나 주제에 관해 스스로 정보를 찾고 깊이 있게 연구해 가는 일이에요. ‘과학 탐구’는 의문에 관해 과학적인 과정을 통해 답과 이론을 찾는 과정이고요. 궁금한 문제의 결론을 예상해 보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확인하는 거예요.가설(거짓 假 + 말씀 說)연구에서 어떤 내용을 설명하려고 임시로 세운 가정.->가설을 세우고 나면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해요.‘가설’은 어떤 궁금한 점을 설명하기 위해
홍두깨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도구인데요, 생김새가 방망이처럼 생겼어요. 늦은 밤 누군가 홍두깨를 들고 찾아온다면 무척이나 놀라겠죠? 이렇게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해 당황스러운 상황을 두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한답니다.미다스의 황금 손어느 날,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한 취객이 마을에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미다스 왕에게 끌고 갔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취객은 디오니소스 신의 스승인 실레노스였고, 왕은 그를 위해 연회를 베풀었죠. 뒤늦게 도착한 디오니소스는 고맙다고 인사하며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겠다고 했습
▷이런 뜻이 있어요메타버스(metaverse)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ㆍ경제ㆍ문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세계.->기업들은 메타버스를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었다.‘메타버스’는 ‘초월한’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진 말로, ‘현실을 초월하거나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확장 가상 세계’를 말해요. 1992년에 나온 소설인 속 가상 세계에서 유래했는데, 앞으로는 현실의 한계를 넘어서 가상 세계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살게 될 전망이래요
이 말에서 나온 ‘말’은 그릇처럼 생긴 곡식의 양을 재던 도구를 말해요. 구슬이 많아 봐야 실에 꿰지 않으면 쓸모없다는 거죠. 이렇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쓰기 좋게 다듬어 놓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의미입니다.빅토르 위고의 물음표빅토르 위고는 소설 을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집필했어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결국 원고를 완성하고 책으로 출판하기로 결정했지만 빅토르는 반응이 시원찮으면 어쩔지 걱정이었죠. 그래서 빅토르는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고 나서 물음표 하나를 그린 편지를 출판사 사장에게 보냈어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