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몸에 밴 습관을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어서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소한 버릇 하나라도 고치기는 참 어려운 일이에요. 그러니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버릇없는 아이옛날에 한 노부부와 아이가 살았어요. 하루는 아이가 장난으로 아버지의 뺨을 때렸어요. 부부는 그걸 재롱으로 알고, 아이를 혼내지 않았죠.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아이는 커서도 여전히 아버지의 뺨을 때렸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원님이 찾아와 아이에게 이웃 마을의 효자를 찾아가 본받으라고 했어요. 효자는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 옷을 입었어요
헨젤과 그레텔계모에게 버려진 헨젤과 그레텔은 밤새 허기진 채로 숲속을 헤매다가 과자 집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의 늙은 마녀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 줬어요. 하지만 다음 날 돌변한 마녀는 헨젤을 잡아먹기 위해 우리 안에 가두었고, 그레텔은 하녀처럼 부려 먹었어요.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그레텔은 꾀를 써 마녀를 해치우고선 헨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어요. 계모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 있었고, 아버지는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자 기뻐서 눈물을 흘렸죠. 다시 만나게 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을 누리며 살았답니다.가장 용감한 문어바닷
부모님에겐 자식들이 천금보다도 귀한 존재이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자식이 여럿 있어도 부모님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예요.엄마의 사랑지호는 엄마가 자길 미워한다고 생각했어요. 형은 수영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지호는 사고뭉치라 맨날 엄마에게 혼이 났거든요. 형의 수영 경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죠. 우산을 집에 두고 온 지호는 학교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는데, 교문으로 엄마가 나타나 지호에게 우산을 씌워 주었어요. 지호가 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