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제62회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24일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36만 그루 연분홍 벚꽃이 심어진 진해구는 전국 최대 벚꽃 명소로 축제 기간에만 400만명 이상 방문한다. 축제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매년 석촌호수 벚꽃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도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맞이 행사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잔디광장에 2.5m 높이의 ‘최고심 포토존’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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