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정 캐릭터 ‘불안’ 등장

디즈니ㆍ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내년 6월에 개봉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사이드 아웃’(2015년 개봉) 속편이다. 1편은 49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개봉한 역대 디즈니ㆍ픽사 영화로는 ‘엘리멘탈’(723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2편에서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다섯 가지 감정의 의인화 캐릭터인 기쁨ㆍ슬픔ㆍ버럭ㆍ까칠ㆍ소심이 전편에 이어 그대로 나온다. 속편에서는 ‘불안’이라는 새 캐릭터가 등장해 복잡한 감정과 씨름하는 10대 주인공의 모습을 담게 된다. 개봉 예정일은 2024년 6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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