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주최 및 주관 대한결핵협회ㆍ소년한국일보, 후원 교육부ㆍ질병관리청)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에 뽑힌 6개 작품과 심사평을 싣습니다. 이 그림들을 차분히 감상하며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결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 대상 - 저학년부


◇ 대상 - 고학년부

 

◇ 최우수상 - 고학년부

 


◇ 최우수상 - 고학년부

 


▽심사평
주제 표현 방식 창의적이고 개성넘치는 작품 많아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창립 70주년입니다.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이 9개의 나이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오늘, 결핵 없는 내일!’이었습니다. 여기에 맞춰 전국의 학교와 미술학원에서 5000여 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작품을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정성스레 그린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큰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숨이ㆍ쉼이ㆍ봄이와 함께 꿈꾸는 결핵 없는 세상’을 소주제로 제시했는데, 표현 방식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좀 더 상상력이 뛰어나고 결핵 예방이라는 주제를 잘 담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습니다. 상을 받는 어린이 336명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내년에는 꼭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심사 위원= △이영기(전 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장ㆍ서울 원묵초등 교장) △홍경기(아트센터이다 대표) △케이 리아오(아트센터이다 이사)△장아현(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결핵정책과 선임연구원) △최종현(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 △장승준(대한결핵협회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철범(대한결핵협회 경영혁신본부장) △서원극(소년한국일보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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