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의초등학교 3학년 홍유주 어린이와 울산 매산초등학교 4학년 이소미 어린이가 ‘제9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에서 나란히 저ㆍ고학년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홍유주 어린이의 작품.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홍유주 어린이의 작품.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이소미 어린이의 작품.
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이소미 어린이의 작품.

두 어린이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 원씩과 교육부장관상을 안겨 준다. 대한결핵협회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ㆍ질병관리청이 후원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구시은(서울 원촌 1)ㆍ박세은(대구 월암 2) 어린이가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이연주(서울 서원 5)ㆍ오효정(고양 강선 6) 어린이가 각각 고학년부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 4명에게는 질병관리청장상과 함께 문화상품권 10만 원씩이 주어진다. 그리고 우수상 20명, 가작 60명, 장려상 100명, 입선 150명 등 모두 336명이 함께 상을 받는다. 작품을 가장 많이 내고 수상작 비중이 높은 참가상(단체상)은 르네드뮤제 미술학원(서울 서초구)ㆍ아이누리 미술학원(대구 달서구)에게 돌아갔다. ‘함께 만드는 건강한 오늘, 결핵 없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총 4586 작품이 응모돼 성황을 이뤘다. 대한결핵협회 창립 70주년과 연계한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은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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