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8일 공주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에서 열린다. 공주는 ‘코리안 특급’박찬호의 고향이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온양 온천초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34개 팀 소속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가린다. 2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6일 8강전, 7일 준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8일 오전 11시부터 박찬호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은 TV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와 국내 프로야구 박용태 선수 등이 함께해 야구 꿈나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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