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나영석 PD와 함께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어(youtu.be/hCBjiHb3knw) 및 영어(youtu.be/XFB-XNE6WM0) 버전의 4분짜리 영상을 이날 온라인에 공개했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과거 독도에 최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는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한 뒤 강치잡이 전담 회사를 만들어 잔인하게 포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돼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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