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내달 20일 개막··· 36개국 118편 상영

세계 각 나라의 작품성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한자리에 만나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다음 달 20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10월 20~24일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영관은 CGV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3곳이다. 상영작은 36개국 118편에 달한다.
개막작은 스페인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로봇 드림’이다. 1980년대 미국 뉴욕에 사는 강아지와 반려 로봇의 모험을 그렸다.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불멸의 카자흐’란 타이틀의 특별전도 진행된다. 장편 ‘어느 소녀의 모험’등 모두 9편이 상영된다. 또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작품들로 구성된 ‘디즈니 특별전’이 진행된다. 인어공주와 알라딘, 토이 스토리 등 6개의 디즈니 대표작이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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