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2부 방송···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로 해답 제시

한국은 세계 최하위 독서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독서량과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첫 시기는 바로 초등학교 5~6학년. 그나마도 이 시기는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교육 대기획 EBS 다큐멘터리 K ‘책맹인류(10부작)’2부에서는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31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초등 5학년, 왜 책이 싫어졌을까?’는 유아기에는 책을 좋아하던 어린이들이 왜 초등 고학년이 되면 책을 싫어하게 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읽기를 다시 좋아할 수 있을지를 5학년들과 3주간 ‘리딩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책을 읽는 이유와 읽지 않는 이유를 ‘읽기동기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읽기에 흥미를 올리는 방법도 찾아본다. 앞서 30일 첫 방송된 1부 ‘읽기의 과학’편에서는 여러 국내외 학자들, 그리고‘국민 과학자’로 불리는 이정모(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와 함께 뇌 과학과 인지 과학의 관점에서 읽기의 비밀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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