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조혜련 씨가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노래 ‘꿈’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노래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곡은 올해 2월 케냐를 방문한 조 씨가 현지에서 만난 아동들의 꿈 이야기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이 5월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댕댕트레킹 2024’에서 ‘글로벌 6K 포 워터’캠페인을 전개한다. 댕댕트레킹은 5월 17일과 24일 각각 2박 3일씩 진행된다. ‘글로벌 6K’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매일 물을 긷기 위해 6㎞를 걸어야 하는 어린이이들의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자는 취지다.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취약계층 소아ㆍ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 프로듀서의 사재로 마련한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등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2억원씩 전달돼 소아 및 청소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3세, 4세 두 딸을 둔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삼성서울병원과 월드비전에 각 5억원씩 총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20억 원을 기부한 셈이다.한편 JYP엔터테인먼트 그룹사 차원의 2020~2023년 기부액은 26억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해서 한쪽 팔을 잃고, 나의 간절한 꿈마저 포기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할 거예요. 하지만 자기에게 닥친 불행에 당당하게 맞선 히어로가 있어요. 서핑 선수 베서니 해밀턴을 만나 볼까요?장애만 바라보지 마세요! 알로하! 나는 하와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서핑 선수 베서니 해밀턴이야. 1990년에 태어났으니까 지금은 33살이지.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알고 있니? 보드 위에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는 수상 스포츠야. 흔들거리는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려면 균형 감각이 중요해. 하지만 나는 한쪽 팔로만 균
2023년 한 해도 어느새 한 달이 남지 않았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질 때이다. 연말과 연초에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나눔’과 ‘기부’다. 이는 어린이들도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거나 자선냄비에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넣는 것도 기부다. 국내의 대표적인 기부 캠페인, 기부 단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자선냄비ㆍ크리스마스 씰ㆍ사랑의 온도탑 구세군 자선냄비 종은 올해도 전
월드비전이 기후 위기 인식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인 ‘내게온지구’를 공개했다. ‘지구를 지키는 시간여행’콘셉트의 메타버스 맵으로 케냐와 필리핀에서 기후 위기가 불러온 어려움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이 닉네임부터 얼굴과 표정, 배경 등을 직접 꾸밀 수 있다. 캠페인은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worldvis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오늘(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인종ㆍ종교ㆍ정치 등의 박해로 고국을 떠난 난민 보호에 대한 국제 사회의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2000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됐다. 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가 연례 글로벌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구촌 난민은 사상 첫 1억 명을 넘어섰다. 월드비전도 난민들의 삶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 ‘기아와 방임 속의 아이들: 잊혀진 난민들’을 펴냈다. 난민은 왜 생겨나고 계속해서 늘기만 할까?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난민 관련 책도 함께 묶었다.△ 세계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연말을 맞아 6일 소망나무의 불을 밝혔다. 관람객 참여 예술 나눔 행사 2021‘MMCA 소망나무’는 내년 1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소망나무는 관람객들과 함께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사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무인 기부함에 자유롭게 기부한 뒤 LED초에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올리면 된다. 올해 소망나무는 기존 소망나무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담은 친환경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기부 금액은 월드비전에 전달돼 시설아동 미술심
“여성들은 시장에도 가지 못했다. 탈레반은 여성이 일할 수도, 쇼핑을 할 수도, 학교에 갈 수도 없다고 말한다. 이것이 탈레반 통치하의 삶이었다.”16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20년 만에 다시 권력을 잡아 공포 정치를 예고한 가운데, 2014년 최연소 노벨상을 받은 여성 인권활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24)가 아프간 어린이와 여성의 인권 보호를 강조하고 전 세계를 향해 난민을 수용하도록 촉구했다. 그리고 유엔(UN)에는 민간인, 특히 여성과 여자어린이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호소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