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는 기본. 먹을거리와 꽃을 주제로 한 축제도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핼러윈 데이 등 가을철에 열리는 지역축제의 인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10월 축제를 주제별로 묶었다.△‘조선왕릉문화제’ 14일 개막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조선왕릉문화제’가 14일 개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2일까지 남양주 홍릉과 유릉,
늦더위 속 청명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전국이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문화ㆍ음식ㆍ꽃 등을 주제로 한 지역의 축제는 가을 정취에 빠져들기 충분하다. 가을날의 뜻깊은 추억을 안겨 줄 축제를 주제별로 나눠 안내한다. ◇문화ㆍ예술 축제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이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추석 연휴기간 제외) 열린다. 이 기간 잠수교 곳곳에서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ㆍ마술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서울의 대표 음악축제 ‘2023 서울뮤직페스
청명한 가을,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및 축소됐던 가을 축제가 3년여 만에 풍성한 거리행사와 함께 돌아와 눈길을 끈다. 각종 지역 축제도 부활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를 묶었다./◇ 문화ㆍ예술 축제충남 부여군은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여읍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마련한다. 체험 코스는 크게 3가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신면 전
매년 10월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0만 명 이상의 내ㆍ외국인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는다. 이 축제 때 등장하는 국보 하회탈은 ‘한국인의 얼굴’로 불린다. 이 탈이 최근 처음으로 보존처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해져 내려왔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이 내년 12월로 예정된 제17차 유네스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