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뜻이 있어요

지구(땅 地 + 공 球)
태양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행성이자 인류가 사는 천체.
->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탄생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태양계에 속해 있어요.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사는 유일한 천체이고, 달이 주변을 돌고 있어요. 지구의 둘레는 약 4만 km예요. 주위를 질소, 산소 등의 대기가 둘러싸고 있지요. 지구는 바다가 약 70%를 차지해요.

행성(다닐 行 + 별 星)
중심 별을 돌며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 천체.
-> 태양계는 8개의 행성이 있어요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항성’이라고 해요. 이 항성을 중심으로 주위를 도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하지요. 태양계에는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ㆍ금성ㆍ지구ㆍ화성ㆍ목성ㆍ토성ㆍ천왕성 등의 행성이 돌고 있어요.


위성(지킬 衛 + 별 星)
행성 둘레를 돌고 있는 천체.
-> 달은 지구 주위를 도는 지구의 위성이에요.
‘위성’은 지구를 도는 달처럼 행성 주변을 도는 천체예요. 지구의 위성은 달이 유일하지만, 화성에는 2개, 목성과 토성에는 각각 60여 개가 있어요. 목성의 대표적인 위성으로는 이오와 유로파 등이 있고, 토성에는 타이탄이 있어요.

자전(스스로 自 + 구를 轉)
천체가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스스로 도는 현상.
-> 자전의 중심이 되는 가상의 고정된 축을 ‘자전축’이라고 해요.
행성과 위성은 ‘자전’을 해요. 지구에는 남극과 북극을 이은 가상의 자전축이 있어요.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데, 이 때문에 낮과 밤이 생겨요. 지구의 자전 속도는 약 1,600km/h로 엄청 빨라요.

공전(공변될 公 + 구를 轉)
한 천체의 주위를 다른 천체가 주기적으로 도는 현상.
-> 지구는 태양 주변을 1년에 한 바퀴씩 공전해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해요. 이 공전과 자전 때문에 계절과 별자리가 달라져요. 달은 지구 둘레를 평균 27.3일에 한 바퀴씩 돌아요. 밤마다 달의 위치와 모양이 달라진답니다.

일식(날 日 + 갉아먹을 蝕)
달이 태양을 가려 태양의 일부나 전체가 안 보이는 현상.
-> 옛날 사람들은 일식이 되면 달이 태양을 삼킨다고 생각했대요.
‘일식’은 태양-달-지구처럼,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있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에요. ‘개기 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서 대낮이 한밤중처럼 어두워져요. ‘부분 일식’은 달이 태양의 일부만 가리는 거예요.

 

/자료 제공=‘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EBS 초등 어맛! 과학 탐구 어휘 맛집’(홍옥 글ㆍ미늉킴 그림ㆍEBS BOOKS)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