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인 20~24일 5일간 공항 이용객이 61만 6074명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2만 3215명 수준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과 비교하면 1290%가 늘어난 규모다.
한편, 설 연휴 첫날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최저 영하 9~0℃ㆍ최고 영상 2~8℃)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찾아오겠다. 또 한파와 함께 전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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