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산악인 김영미(43) 대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어떤 보급도 받지 않고 홀로 남위 90도 남극점을 밟았다. 김영미 대장은 17일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한 지 50일 11시간 37분 만인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극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누적 거리는 1186.5㎞. 김 대장의 남극점 원정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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