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우리 생활’(홍경희 글ㆍ임광희 그림): 초등 사회 교과서 속 핵심 지식을 재미있게 들려주는‘사회는 쉽다!’시리즈 열세 번째 권이다. 생활 속 법부터 인권 보장과 입법 참여까지 정치 분야에서 생활과 가까이 있는 법들을 다룬다. 특히 법의 의미와 역할, 법원에서 하는 일 등을 생활 속 예를 통해 꼼꼼하게 일러 줘 이해의 폭을 넓힌다.(비룡소 펴냄ㆍ값 1만 1000원)

 

△‘깔깔깔 별난 영어-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전은지 글ㆍ미늉킴 그림): 색다른 영어 표현만 골라 흥미롭게 전하는 영어책이다. 회화에서 자주 쓰이지만 뜻을 제대로 모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표현들 가운데 어린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단어와 관용구 등을 뽑아 구체적인 상황에 빗대어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게 특징이다.(그린북 펴냄ㆍ값 1만 3500원)

 

△‘꿀꺽 쓰레기통’(공수경 글ㆍ김이조 그림 ): ‘제2회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이다. 양심에 털 난 주인공 태산이를 통해 양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 또 친구 사이의 든든한 우정도 잘 보여 준다. 심사위원들은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찜찜한 감정 등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보리 펴냄ㆍ값 1만 3000원)

 

△‘의사가 되기 위한 첫 의학책’(안나 바르토식 글ㆍ서진석 옮김): 사람의 몸과 생명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의학 지식 책이다. 여느 의학책과 다른 점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도록 한 점이다. 이에 맞춰 의과대를 목표하거나 의사가 되려는 어린이들에게 의학의 기본 지식과 의사의 세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안녕로빈 펴냄ㆍ값 2만 5000원)

 

△‘주말에는 우리 강을 여행할래! ’(정은주 글ㆍ김현영 그림 ): 아주 특별한 우리 강 여행기.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남한의 강 5개(한강ㆍ금강ㆍ낙동강ㆍ섬진강ㆍ영산강)와 북한의 강 2개(압록강ㆍ두만강)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이를 통해 강이 어떻게 생겼으며, 독특한 지형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등을 배우게 된다.(풀빛 펴냄ㆍ값 1만 5000원)

 

△‘출발! 똥 버스 탐험대’(윤자영 글ㆍ시은경 그림): 공정무역과 동물복지 등 사회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똥’이란 소재로 풀어냈다. 시공간의 제한이 없는 똥 버스에 올라탄 주인공 네 명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사회 이슈를 받아들에게 된다. 책 속 부록 ‘똥에서 한 걸음 더!’에서 똥에 얽힌 지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지북 펴냄ㆍ값 1만 3900원)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