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주제로 내달 8일까지 대학로 일대서··· 음악극 ‘거인 앙갈로’ 등 7편 무대에

제19회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28일 막이 올랐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공존’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 동심 축제는 1월 8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거인 앙갈로
거인 앙갈로

이번에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를 비롯해 그림자극 ‘늙은 개’, 관객참여형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서커스극 ‘합!’, 테이블 인형극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 발달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똑, 똑, 똑’과 청소년 연극 ‘나는 거위’등 엄선된 7편이 무대에 올려진다.

극단 북새통의 똑똑똑
극단 북새통의 똑똑똑

그중‘거인 앙갈로’는 전래 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등을 재해석해 공존에 대해 들려준다. 국악 연주와 율동이 어우러지며 시청각적 재미를 동시에 준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를 공연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북 투 스테이지(Book to Stage)’도 개최한다. 공연 장소와 시간,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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