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렇지 않아’(최은규 글ㆍ지연리 그림): 인간만이 생각하고 도구를 쓸까? 저축과 농사는 인간만 할 수 있을까? 동물에 대한 편견과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조명한 과학책이다. 자연과학과 입증된 실제 정보를 바탕으로 동물의 진짜 모습과 함께 동물 사랑과 종을 뛰어넘는 공존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머스트비 펴냄ㆍ값 1만 5000원)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이지유 글): 팝콘과 햄버거 등 우리에게 친근한 먹거리를 통해 기후 변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환경 과학책이다. 탄소 배출과 온실 효과 등 기초 개념부터 생태계와 생명 다양성 등 과학 지식, 지구촌 식량 문제와 빈곤 문제 등 사회 지식까지 두루 담았다. 재치있는 일러스트도 읽는 재미를 높인다.(위즈덤하우스 펴냄ㆍ값 1만 4000원)

 

△‘도깨비도 연습이 필요해’(배다인 글ㆍ김수연 그림): 도깨비를 소재로 한 창작 동화다. 수현이는 속상한 일이 생길 때마다 도깨비 고개를 찾아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이 앞에 수상한 할머니가 다가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마법 연필 한 자루를 건네주는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살아갈 용기를 주는 동화다.(소년한길 펴냄ㆍ값 1만 3500원)

 

△‘마스크 요정과 꼬마꽃벌’(정범종 글ㆍ김재희 그림): 작은 봉숭아밭이 한 아이의 우주가 되는 과정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관계를 확장하고 집단의 지혜를 깨닫게 하는 창작 동화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아파트 화단의 빈터에 봉숭아 씨앗을 심고 꽃으로 자라나도록 돌보고 거기 깃든 꼬마꽃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이의 모습을 그렸다.(문학동네 펴냄ㆍ값 1만 1000원)

 

△‘뭔말 국어 용어 200 1권’(유현진 글ㆍ김석 그림): 엠베스트 국어 스타강사인 유현진이 쉽게 풀어 쓴 초중등 국어 필수 용어집이다. 1권에서는 시와 소설 등 문학 영역별로 나눠 100개 용어를 그림과 함께 명쾌하게 들려준다. 생활 속 사례를 추리 만화 퀴즈로 제공해 재미를 더했고, 헷갈리는 용어를 비교 설명해 의미를 구분하도록 했다.(메가스터디BOOKS 펴냄ㆍ값 1만 7000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글ㆍ김선영 옮김): 세계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완역하고 현대적인 그림을 넣어 새롭게 출간했다.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쓴 ‘작품 제대로 읽기’해설을 실어 이해를 돕는다. 역할극 등을 담은 독서 지도안도 제공해 상상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푸른숲주니어 펴냄ㆍ값 1만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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