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7명이 가요계와 방송가를 누비는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팀의 제2막을 활짝 열어 젖히고 있다.

RM
RM

리더 RM은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알쓸인잡)’의 MC를 맡아 방송가로 영역을 넓혔다. 이 프로그램은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후속 예능. 문학ㆍ물리학ㆍ법의학ㆍ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그룹 바밍타이거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이홉과 진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솔로 음반도 준비 중이다. 25일 발매가 목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제이홉, 지난 달에는 진이 각각 솔로 음반을 낸 바 있다. 특히 제이홉은 올해 8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유명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의 간판 출연자로 나서 마지막 무대를 꾸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크러쉬와 협업한 싱글 ‘러시 아워’도 공개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진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 주에는 써클차트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막내 정국도 ‘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진입시키며 장기 흥행을 이뤄냈다. 지민도 슈가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해외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국 지역 관광지 홍보에 힘을 보탰다. 
슈가는 지난 4월 공개된 싸이의 정규 9집 타이틀곡 ‘댓댓’에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뷔는 잡지 ‘보그’화보 촬영을 하고 명품 브랜드 셀린느 초청으로 파리 행사에 참여하는 등 패션계 러브콜을 받았다. 일본의‘K팝 남자 아이돌 랭킹’투표에서는 83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며 원톱 인기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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