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부일구 기념 메달
앙부일구 기념 메달

 

한국조폐공사와 문화재청이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의 하나로 만들어진 해시계 ‘앙부일구’기념 메달을 공개했다. 
앙부일구는 조선 세종 때인 1434년 처음 제작된 해시계로, 조선 말기까지 여러 형태로 만들어져 궁궐과 관공서 등에 보급됐다. 
이번의 앙부일구 기념 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 등 2종으로, 금 200개와 은 500개만 한정 제작된다. 앞면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시각선과 계절선, 지평환에 새겨진 한양의 위도와 24절기 등을 담았다. 또 솥을 뒤집어 놓은 듯한 형태를 그대로 표현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앙부일구에 이어 내년에는 ‘외규장각의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동양행 제공

 

저작권자 © 소년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앙부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