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화문광장서 ‘서울 자전거 축제’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2022 서울 자전거 축제’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자전거로 맘껏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자전거 묘기와 3단ㆍ외발 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를 이용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점프 등 고난이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공연, 안장 높이만 180㎝인 3단 자전거 공연, 외발자전거 공연, 자전거 안무를 연출하는 스피닝 공연까지 무대를 꽉 채운다. 

서울 자전거 축제
서울 자전거 축제

 

‘사이클 스피닝 대회’에서는 야외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 주행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배구 신진식, 마라톤 이봉주, 농구 양희승 등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한다. 우수한 기록을 낸 시민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전시에서는 자전거 문화와 안전수칙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홍보관, 재생 자전거 홍보, 자전거 교통 안전 인증제 홍보,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도 진행된다. 따릉이 홍보관에서는 ‘아트 따릉이’와 올해 4월 1억 번째로 대여된 따릉이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 행사도 열린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풍선 자전거 만들기, 외발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시승 체험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seoulb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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