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전통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 콘셉트··· “짙은 붉은색은 한국 축구의 투지 나타내”

태극전사들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새 유니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 대표팀 후원사인 나이키는 누리집을 통해 2022년 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황희찬이 모델로 나선 유니폼은 상, 하의 모두 짙은 붉은색이며 어깨에 호랑이 무늬가 들어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한국의 새 유니폼은 전통 설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콘셉트로 잡았다. 도깨비는 인간을 돕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존재”라며, “불타는 듯한 진홍색은 한국 축구의 투지를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11월 24일), 가나(11월 28일), 포르투갈(12월 3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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