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상상력과 어린이다움ㆍ창작성에 중점

심사위원들이 참가 작품들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철(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김경숙(한국미술협회 이사), 서현자(한국미술협회 운영위원장), 김종욱(심사위원장), 이정재(소년한국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심사위원들이 참가 작품들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철(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김경숙(한국미술협회 이사), 서현자(한국미술협회 운영위원장), 김종욱(심사위원장), 이정재(소년한국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대한민국 어린이 미술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제62회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는 순수한 상상력과 어린이다움, 흥미로운 창작성에 무게를 두고 엄격하게 심사했습니다.
5명의 심사위원들과 논의 끝에 수상자를 한 명 한 명 가렸으며, 동심으로 다시 돌아가 열차 창밖으로 지나가는 그림을 바라보듯 1만 5000여 점의 그림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마치 꿈속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독창적 상상력이 발휘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골라냈습니다. 그중에는 기교적으로 단련된 그림도 있었고, 어린이의 생각을 엄마의 손으로 표현하려 애쓴 작품도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대회의 취지에 맞게 생각과 표현이 조금 서툴더라도 순수한 창의력이 담긴 어린이다운 그림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은 그림을 그리는 방법보다는 자유로운 생각과 참신함을 담은 그림에, 초등 고학년은 자신이 제출한 주제가 잘 표현된 작품과 창의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아쉽게 탈락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도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는 치열한 순위 경쟁은 지양하고, 어린이들이 창작 활동 과정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상: 이시원(세종 한솔 4) 김지환(인천 효성남 1) 원호빈(서울 대도 6) 이유하(용인 동백 2) 유서연(경기 중일 3) 서유찬(양떼구름미술학원ㆍ6세) 이아린(경남 성주 5) 
◇은상: 강준혁(경남 남양 4) 고민지(서울 염경 5) 권준현(서울 경인 6) 김다현(울산 고현 4) 김명민(경기 화소유치원ㆍ6세) 김민솔(서울 관악폴리어학원ㆍ6세) 김민지(경기 동탄목동 3) 김수아(경기 박소현의4B연필미술학원 6) 김주원(서울 푸른동산유치원ㆍ5세) 김지오(인천 석천 3) 이예준(부산 아트스토리 1) 김지오(부산 아트스토리 5) 김채민(광주 마재 5) 남시은(서울 자곡초등 병설유치원ㆍ5세) 남시호(서울 목운 2) 박로한(경남 김해모산 1) 남인성(경남 김해모산 3) 박유하(서울 영문 1) 박효정(경남 남양 2) 송지아(서울 오금 1) 신다인(경기 중일 4) 아가나마 세라(서울 외국인 5) 안예빈(인천 상아 2) 양예준(서울 강서 5) 윤성욱(경산 평산 6) 이석현(서울 공덕 4) 이영준(대구 대봉 2) 이준희(인천 초은 6) 임재유(서울 용산국제 2) 임지윤(경기 지예뜰유치원ㆍ7세) 정은유(경기 오현 4) 정지민(경기 늘봄 1) 조윤채(서울 공덕 3) 조혜윤(서울 공덕 3) 최현우(경기 이림유치원ㆍ7세) 한지민(경기 청목 4) 허지윤(경남 현동 3) 황서윤(대전 상원 5) 
◇특별상: 심연서(경기 위례한빛 5) 차민서(경기 오현 6)

 

▶ 전체 입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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