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등록문화재 4건 포함 1만 2600여 점 전시

철도박물관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의왕의 철도박물관을 전면 재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철도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휴관하다 11일부터 하루 300명 이내 예약제로 운영해왔다. 이곳은 지난 7일 문화재청이 신규로 지정한 4건의 국가 등록문화재 차량을 포함해 1만 2600여 점의 철도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국가 등록문화재에 오른 철도차량은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려선(수원~여주) 구간에서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 ‘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사진) 등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어린이와 청소년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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