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는 우리나라’(곽지현ㆍ최민혜ㆍ남유미 글, 김연정 그림): 난민 문제를 다룬 동화다. 콩고에서 온 안나, 부모가 미얀마 난민인 세움이, 시리아 내전을 겪은 하산드라는 서로 다른 이유로 난민이 되어 한국에서 만난다. 이들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난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함께 행복할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내일을여는책 펴냄ㆍ값 1만 2000원)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제성은 글ㆍ차상미 그림): 소셜 미디어를 배경으로 ‘인플루언서’엄마를 둔 열두 살 주인공 다름이의 성장 이야기를 다뤘다. 친구들은 다름이를 ‘인플루언서 수저’라며 부러워하지만 매 순간 가면을 쓰고 사는 게 즐겁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예림당 펴냄ㆍ값 1만 1000원)
△‘호랑이 샘이랑 미리 1학년’(이선희 글ㆍ뜬금 그림): 학교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쓴 입학 준비 책. 자기소개하는 법, 그림일기 쓰는 법, 공부 습관 만들기 등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하다. 학부모를 위한 호랑이 샘의 꼼꼼팁까지 실렸다. 지은이는 EBS 교육방송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리는 스타 강사다.(북멘토 펴냄ㆍ값 1만 2000원)
△‘우리가 교문을 바꿨어요!’(배성호 글ㆍ김지하 그림): 4년여에 걸친 서울 삼양초등 교문 프로젝트를 1년간의 이야기로 각색한 동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2016년. 학교 동문회에서 교문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하자 교문 디자인 공모전이 열리고 어린이들 작품 100여 편이 응모된다. 이후 2019년 완공된 이 학교 교문은 연필 모양이다.(초록개구리 펴냄ㆍ값 1만 2500원)
△‘슈퍼 히어로 슈파클 ① 슈파클 VS 더티캐시’(소피 헨 지음ㆍ이재원 옮김): 슈퍼클은 영웅 집에서 태어난 슈퍼 히어로이다. 세상을 구하고 지키는 것이 취미지만 하나도 즐겁지 않다. 하루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 ‘더티캐시 주식회사’에 맞서 공원을 지키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데….(을파소 펴냄ㆍ값 1만 4000원)
△‘연암 박지원, 살아있는 고전을 남기다’(김수경 글ㆍ이갑규 그림): ‘체험학습 보고서’쓰기로 고민인 서하는 여행 작가인 이모에게 기행문 쓰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모와 함께 연암 박지원의 흔적을 따라 나선다. 그 속에서 고전‘열하일기’의 대표작을 접하게 된다. 부록으로 ‘체험학습 보고서 쓰기’도 실려 직접 써볼 수 있다.(천개의바람 펴냄ㆍ값 1만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