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이 예술로 만나는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러닝 사이트 ‘모던 패밀리(www.hellomodernfamily.com)’를 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온라인 전시 ‘모던패밀리’참여 작가와 함께 기획한 초등교사 대상의 온라인 성평등 연수 기간에 진행된 교육 자료를 누리집에 공개한 것이다. 

‘모던패밀리’는 어린이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성인지 감성 교육’을 시도한 전시로 평가받는다. 서울시 성평등 기금을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이충열, 퍼포먼스 아티스트 장지아, 흑표범 등이 참여했다. 전시와 연계해 작가들과 함께 기획한 초등교사 대상의 연수(총 3회)에는 7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이러닝 사이트에서는 예술ㆍ문화ㆍ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세 명의 전문가가 말하는 나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강연 영상도 볼 수 있다. 윤석남(작가), 이혜경(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ㆍ왼쪽), 이정규(서울시립과학관 관장ㆍ오른쪽)가 ‘다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성평등 추천 도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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