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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걱정마
  • 엘리자베스 버딕, 옮긴이 마술연필
  • 그림 마리카 하인렌
  • 발행일 2022-12-05
  • 페이지 37페이지
  • 판형 230x230
  • 가격 15,000
  • 출판사 보물창고

  • 시리즈 마음을 챙겨요
  • 연령 유아/ 초등 저학년

책소개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우리 아이를 위한 처방전 같은
그림책 『걱정 마 걱정 마』 출간!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다. 자라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때때로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한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쁨과 즐거움뿐 아니라 두려움과 불안도 경험하기 마련이다. 어떤 아이들은 두려움과 불안이 너무 큰 나머지 쉽사리 잠을 청하지 못하거나 정서 불안 같은 마음의 병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생긴 마음의 병은 어른이 되어서도 낫지 않을 수 있고, 큰 트라우마로 남아 어쩌면 평생 지고 갈 짐이 될 수도 있다.

어른들조차도 불안한 생각과 감정이 찾아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다. 문득 두렵고 화나고 마음이 아플 때, 처방전처럼 곧바로 펼쳐 볼 책이 있다면 어떨까?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보물창고>에서는 우리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새로운 그림책 시리즈 <마음을 챙겨요>의 첫 책으로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과 『걱정 마 걱정 마』를 출간했다.

 

“걱정 마, 걱정 마! 너의 걱정보다는 네가 더 크단다!”

그림책 『걱정 마 걱정 마』는 때때로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의 실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그리고 이 감정을 아이들 스스로 점점 더 작아지게 만들고,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다정하고 친근하게 가르쳐 준다. 아이들은 걱정거리에 대해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이리저리 활기차게 돌아다니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만지작거리고, 크게 심호흡을 해 보면서, 자신의 걱정거리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또 학교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그림책 『걱정 마 걱정 마』를 아이들과 함께 펼쳐 읽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부록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에 수록된 다양한 예시는 언제든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걱정 관리 매뉴얼’이다. “걱정 마, 걱정 마! 너의 걱정보다는 네가 더 크단다.”라고 가만가만 다독여주는 그림책 『걱정 마 걱정 마』는 세상을 향해 날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엘리자베스 버딕 Elizabeth Verdick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도서를 기획하는 전문편집자로 일하다가 작가가 되었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들을 30권 이상 써냈다. 특히 『바이러스를 조심해!』를 비롯한 아이들의 사회 정서 발달을 돕는 책들은 각종 육아 잡지와 단체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어린이책 작가로 발돋움했다. 지은 책으로 『마음에 상처 주는 말』『걱정 마 걱정 마』『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등이 있다.

 

옮긴이 마술연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으로 다양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그중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1학년 전래동화』는 교사용 지도서에 각각 실렸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도 백과사전』 『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내 얼굴』 『화가 날 땐 어떡하지?』 『달케이크』 등이 있다.

 

3) 그림 : 마리카 하인렌 Marica Heinlen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받고,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 과정을 밟았다. 그림책 『폭력은 손에서 시작된단다』에 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